HOME > 전립선클리닉 > 전립선

전립선

전립선이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밤톨 크기의 조직. 포도송이 모양의 선 조직이 50-60%를 차지하며, 근육조직과 섬유조직이 나머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의 위치는 방광 바로 아래쪽. 요도를 도너스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전립선의 양쪽에는 사정관이 요도와 연결돼 있습니다.


전립선에서 정액의 30-40%가 생성됩니다. 전립선의 선 조직에서 만들어지는 유백색의 분비물은 정액 냄새를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이 분비물은 정자의 운동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사정하기 직전 요도로 방출돼 산성인 질 분비액이나 소변의 유해작용으로부터 정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성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전립선에서 생기는 질환은 크게 만성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 세 종류로 나누어집니다.어떤 증상일 때 이들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할까요?





전립선환자가 알아야 하는 상식



남자에게만 있는 전립선은

밤톨만하며 전립선 액을 분비하는 30여개 정도의 분비 주머니가 요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마치 트럼프의 하트 모양입니다. 성기가 흥분할 때마다 분비주머니가 수축하면서 전립선 액을 분비하며 정액의 15-30%를
구성해줍니다. 이들 230여개의 전립선 분비관은 그림에 나타난 바와 같이 정구(Veru)라고 불리우는 요도 벽에 집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립선염에 걸리면 바로 이들 분비 주머니 중 일부가 염증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 분비관이 막혀서 염증액이 주머니 안에
차있기 마련입니다.



정구 (Verumontanum)

전립선 안을 통고하는 요도 중에 약간 융기된 곳입니다. 바로 이곳에는 남자의 자궁이라고 불리우는 맹장처럼 생긴 전립선
소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과 왼쪽 사정관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1cm2 정도의 정구에 30 - 50여개의
분비관이 밀집되어 집중되어 있어서 전립선에 걸리면 이곳의 많은 분비관이 막혀버리게 됩니다.



전립선소실 (Utricle)

태아에 이 곳에 발달하면 자궁이 되고 질이 되어 여자가 됩니다. 남자는 이곳이 발달되지 못한 채 정구에 맹장 모양으로 붙어 있습니다. 약 6mm정도의 깊이로 전립선 안으로 파묻혀 있습니다.
이곳이 막히면 맹장염처럼 되거나 낭종을 형성하여 전립선 증상을 나타냅니다.



사정관과 정자관

정액을 분비해 내는 사정관은 전립선 소실 양편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기가 흥분할 때마다 이 사정관이 수축하면서 정액을 분출합니다.
전립선염에 걸리면 바로 이 사정관이 잘 막힙니다.
정자를 운반하는 정자관이 전립선 안으로 들어올 때부터를 사정관이라 합니다.



정낭선

성기가 흥분할 때마다 수축하면서 정액을 내 뿜는 곳입니다. 정액의 80%가 여기서 만들어진 끈끈한 액입니다.
약 5cm 정도의 포도송이처럼 생긴 주머니이며 정관과 나란히 위치하면서 전립선으로 들어가기 전에 정관과 합쳐집니다.
전립선염에 걸려 이곳이 염증으로 막혀 있으면 피가 섞인 정액이 나오고 또 사정 시 통증을 심하게 느낍니다.